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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털은 건강을 지키는 보루에요
이름 bayer 작성일   200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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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은 생태적으로 체온 유지와 외부의 기계적인 자극에  대한 충격 완화 등의 기능을 가지고있습니다.  인간의 부끄러움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은후에 부끄러움을 타 나무잎으로 몸을 가리기 시작한것이라고 하지만 동물의 털은 자신의 위용을 나타내어 이성( 異性)의 관심을 끌기위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털을 밀어 맨살이 되면 개는 체온 유지를 위하여 보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되어 사람은 뜨거운 열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외부로부터의 조그마한 자극에도 상처를 받게되어 세균 감염에 쉽게 노출되어버립니다.  

 

우리는 털을 깍은 개와 깍지않은 개를 데리고 햇빛이 비치는 동안 산책을 하여보면 텅을 깍은 개체는 20분도 되지 못하여 주저않거나 숨을 할떡거리며 혀를 길게 빼는것을 보게됩니다.  그러나 해가 없을때 산책을 하면 이러한 현상을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맨살은 한여름 뜨거운 태양에 노출되면 피부에 직접 조사되어 체온을 급상승 시키게 되므로 일사병이나 열사병은 물론 피부염에 걸릴 확률은 몇배가 많아지게 되는등 환경 적응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애완동물의 털은 바로 생명 유지의 보루입니다. 따라서 털관리의 목적은 사람과 실내에 동거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상태로 유지가 되는것이 애견의 관점에서 본 진정한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요크셔도 1년만 털을 깍지 않으면 환상적인 자태와 그 자신감 있는 행동을 보게되실것입니다. 

 

개의 표피는 내측으로부터 외측방향으로 기저층,  유극층,  과립층,  투명층,  각질층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정상적인 상태에서 개의 경우에는 피부의 갱신은 22일 정도가 소요되는데 비하여 털을 깍으면 15일 정도,  외과적인 창상을 받으면 7일 정도로 교체기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는 털을 깍는것만 하여도 피부의 항상성을 32% 나 위축시키고 옴 등에 의하여 피부가 손상을 받는다면 정상 피부층이 68% 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피부에 항상성 기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피부가 손상을 받으면 각질형성세포가 증식을 위한 작용을 더 강화한 후  피부의 회복 정도에 따라 성장의 기능으로 전환되기 때문입니다.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애견의 털을 미는것이 최선의 방법인것처럼 권장사항으로 되어있지만 이역시 약제가 개발되어 약욕이란 치료법이 도입되면서 털을 밀어버릴 필요성 역시 감소되고있습니다.  물론 피부병의 증상이 심할때에는 털을 깍은후 치료하는것이 관리상 훨씬 수월하지만 경증이면 치료자가 조금 더 신경을 써서 피부 상태를 관찰하여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는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것입니다. 피부병 예방을 위한 제일 소중한 관리는 1일 1회 이상의 피부마사지를 겸한 부러싱( 빗질 ) 과 청결유지라는  것 기억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애완동물 사육자 여러분 진정한 반려동물 문화 구축을 위하여  털을 밀지 맙시다.

 

바이엘동물약품(주) 애견사랑켐페인 PS : 올바른 애견문화 정착을 위하여 켐페인에 동참하여 주시기 부탁드리며  첨부하실 내용이 있으시면comment를 이용하시어 글을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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